1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의 ‘월요일 월요일은 추억이다’ 코너에는 한민관과 샵 출신 이지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지영, 백지영 등 이지혜와 절친한 연예계 동료들이 모두 결혼한 사실이 언급되며 이지혜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한민관은 “결혼 안하신거예요?”라고 물었고, 이지혜는 단번에 “해야죠”라고 대답하며 시선을 끌었다.
본인만 남았다는 두 사람의 지적에 이지혜는 “제가 제일 먼저 결혼할 줄 알았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연애는 할 수 있는데 결혼할 준비는 안돼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혜는 “인제 조금 된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DJ 김창렬이 “근데 남자가 없어”라고 운을 뗐고, 이지혜는 바로 “없어”라고 솔직히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결혼은 내가 희생하고 사랑을 줄 수 있을때 해야한다”고 얘기하며 “당연히 케미는 중요하죠”라고 결혼 상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이지혜는 “나랑 대화하는거나 취미나 이런 게 맞아야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이지혜는 자신의 취미로 맛있는 것 먹기와 음악감상을 들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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