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애고시’ 차유람
MBC ‘연애고시’ 차유람
MBC ‘연애고시’ 차유람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당구선수 차유람이 이지성 작가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이상형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차유람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연애고시’에 출연해 남자를 한 번도 안 만났다고 밝히며 이상형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유람은 “중학교 2학년 때 학교를 그만둬서 남자 만날 기회가 없었다”라며 “당구 때문에 자퇴하고 당구에만 집중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차유람은 “재미있는 사람이 이상형이고 나쁜 남자의 매력도 있으신 것 같아 궁금하다”라며 장동민에게 호감을 표했다.

이에 장동민이 “질문에 답변 잠깐 하는데 불 눌러서 막 나오고 남자 앞길 막는 것 같다”라고 말하자 차유람은 “이런 느낌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상형으로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을 꼽았다. 그는 “딸 사랑이와 함께하는 반전 있는 모습에 매력을 느낀다”라고 이상형으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차유람은 지난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 출연해 “유머 감각이 있고 키가 큰 남자를 좋아한다”라며 “사실 지금 연애 중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차유람은 과거 방송에서 연애 중이라고 밝힌 이지성 작가와 오는 20일 인천의 한 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 ‘연애고시’ 방송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