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성은 이 글을 통해 차유람과의 결혼결심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지성은 “처음엔 차유람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차유람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다”며 “차유람과의 만남은 책을 통해 이뤄졌고 사랑 또한 책을 통해 깊어졌다”며 차유람에게 반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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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 작가와 차유람은 오는 20일 인천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은 팬 카페에 게재된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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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는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는 국가대표 당구 선수 차유람 님입니다. 저는 처음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습니다. 저와 그녀의 만남은 책을 통해 이루어졌고, 사랑 또한 책을 통해 깊어졌습니다.
그녀는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고 인문고전 독서를 하다가 저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생각하는 인문학’의 첫 독자이자 조언자였습니다. 저는 그녀의 조언과 격려에 힘입어 ‘생각하는 인문학’을 잘 집필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저 이상으로 기부와 봉사의 삶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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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텐아시아DB,이지성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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