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비밀스러운 것들’ 스틸.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다코타 패닝 주연의 심리 스릴러 ‘모든 비밀스러운 것들’이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모든 비밀스러운 것들’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영아 납치 사건이 있은 7년 후, 또 다른 아이가 납치되고 7년 전 사건의 범인이었던 앨리스와 로니가 서로를 범인으로 지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
서로를 범인이라 주장하는 앨리스와 로니의 엇갈린 진술 사이에서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은 진짜 범인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베스트셀러 작가 로라 립먼이 지난 2004년 미국에서 발간한 동명의 소설 ‘Every Secret Thing’을 영화화했다. ‘비긴 어게인’ ‘폭스캐쳐’의 프로듀서가 제작에 참여했다.
다코타 패닝이 앨리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트라우마를 가진 소녀로 분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또 신예 다니엘 맥도날드가 앨리스를 범인으로 주장하는 로니 역을 맡았다. ‘피치 퍼펙트:언프리티 걸즈’ 연출을 맡은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사건을 추적해가는 형사로 등장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타임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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