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바비킴은 검찰이 제시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그는 “정말 죄송하다”며 “선처를 해 주시면 반성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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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바비킴은 경찰 조사에서 “좌석 승급문제가 있어 문제를 제기했지만 좌석 변경이 안 돼 일반석에 앉아 잠을 자려고 와인 6잔을 마셨다”며 “술에 취해 소란을 피웠으나 구체적인 상황은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이에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정지영)는 지난달 바비킴을 항공보안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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