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스 확진자 18명으로 늘어…3명 추가 양성 확인YTN 메르스 관련 보도[텐아시아=장서윤 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메르스가 올랐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었다. 1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유전자 검사 결과 3명이 추가로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확인된 3명의 환자는 모두 B병원에서 첫 번째 메르스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있던 환자 및 가족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15~17일 B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는 15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까지 이들 환자가 모두 첫 환자로부터 감염됐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발열 등 증상이 지속됨에 따라 메르스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며 “최종 양성으로 확진돼 음압격리병상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추가 확진자 3명은 발열 등 증상이 발견돼 메르스 유전자 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국가기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됐다.
장서윤 c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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