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에 따르면 정상훈은 항공기에서 물의를 일으킨 범인의 행동을 설명하는 증인으로 등장해 황제성, 강유미와 호흡을 맞췄다. 황제성의 어눌한 한국어와 강유미의 차진 일본어에 정상훈의 능청스런 중국어까지 더해져 웃음을 배가시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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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유미의 일본어 안내를 이어받아 중국어로 통역하는 부분에서는 ‘SNL 코리아’에서 쌓아 온 호흡이 빛을 발하며, 객석은 물론 함께 황제성, 강유미 등 함께 합을 짠 연기자들까지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코빅’ 제작진은 “무대에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황제성도 정상훈을 지켜보다 웃음을 참지 못했다. 큰 소리를 내며 폭소를 터뜨리다 광대뼈를 눌러가며 겨우 감정을 가다듬었다”라며 뜨거웠던 현장 반응을 전했다. ‘깝스’ 코너 연기자들이 정상훈에게 고정출연을 제안할 정도로 완벽한 호흡이 빛났다는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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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란 기자 ran@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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