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파랑새의 집’
[텐아시아=최보란 기자]‘파랑새의 집’에서 엄현경이 이준혁 유혹에 나섰다가 실패해다.3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30회에서 서미진(엄현경)이 김지완(이준혁) 유혹에 실패했다.
이날 김지완은 서미진(엄현경)의 집에서 프레젠테이션 준비를 함께 하기로 했다. 김지완이 몇시간 째 꿈쩍않고 일만하자, 서미진은 은근하게 유혹에 나섰다.
서미진은 덥다며 머리를 쓸어넘겼고 김지완은 눈치 없이 에어컨 리모콘을 찾았다. “창문이라도 열까”라는 김지완의 말에 미진은 혼자 답답해 했다.
서미진은 계속해서 덥다며 셔츠를 벗기에 이르렀지만, 김지완은 “그런 방법이 있었다. 벗으니까 시원할거다”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결국 미진은 폭발, 지완을 향해 “사람이 왜 그러냐. 여기 일하러 왔냐”라며 “꼬박 4시간동안 일만 한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마리텔’ 인터넷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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