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인우는 화기도감의 제조가 된 홍주원에게 “화기도감 그만 두면 안되냐. 지금의 주상 밑에서 정말 괜찮냐. 네가 그 사람 오른팔이 될 줄 몰랐다. 다른 사람도 아닌 공주마마를 기억하고 있는 네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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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원은 “어렸을 때는 공주마마께서 살아계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부질없는 꿈일 뿐이다. 그리고 마마께 설사 그런일이 없었다고 해도 아버지를 등져야 한다고 해도 나는 주상 편에 섰을 거다”며 답했다.
그는 “그 분이 어떤 분이든 잔인하고 냉혹하든 이 나라에 필요한 왕은 그 사람이니까”라며 자신의 신념을 확고히 해 두사람의 갈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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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화정’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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