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영재발굴’
SBS’영재발굴’
SBS’영재발굴’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영재발굴’ 가수 박상민이 딸에게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오는 20일 방송될 SBS‘영재발굴’에는 가수 박상민의 딸 가경이와 소윤이가 출연했다.

방송에서는 공부도 잘 하고 노래도 잘 하고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아는 박상민의 둘째 딸 소윤이에 스트레스가 많다는 언니 박가경.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피아노도 언니 가경이는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데, 동생 소윤이는 몇 번 연습했을 뿐인데 완벽한 연주 실력을 자랑하고. 이렇다 보니 아빠 박상민도 알게 모르게 동생 소윤이를 감싸게 되고, 이것을 지켜보는 언니 가경이는 마음이 아팠다고.

자문단은 “똑똑한 아이가 있는 가정의 경우 영재 아이 위주로 집안 분위기가 돌아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의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며 “결국 집이 싫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고 조심스럽게 밝힌다.

큰 딸 가경이의 심리 검사 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결과가 나오고. 아빠 박상민은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 ‘영재발굴단’은 20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제공. S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