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중 수애는 가난에 쫓기며 살다 신분을 숨긴 채 재벌가 며느리가 된 변지숙과 국회의원의 딸 서은하 역으로 분한다. 지난 16일 수애는 촬영 중 주차장에서 후진하는 차량에 발목 부상을 입었다. 부상은 경미한 수준으로 촬영에는 별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애 또한 19일 제작발표회에서 직접 “액션 연기가 유독 많아 부상을 입었던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도 부상이 좀 있었다”라며 “다행히 잘 치료하고 촬영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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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수애는“죄송하다”라며 “금시초문의 기사를 접하고 당황스러웠는데 나는 연기를 하는 배우이고 드라마 제작 환경과 홍보 등 세세한 시스템은 전혀 모르고 내 권한 밖이라고 생각한다. 왜 이런 기사가 났는지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드라마 시작 전부터 진통을 겪은 수애는 19일 제작발표회에서 최대한 말을 아낀 채 공식적인 어투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차분히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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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윤 기자 ciel@
사진. 팽현준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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