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인들에게서 드라마 정말 재밌게 잘 봤다는 전화를 많이 받았다” 고 운을 뗀 김혜옥은 “1회에서 고민도 많이 했고 찍을 때 가장 힘들었던 신은 정기(길용우)의 회갑연에서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부르는 신이었다. 제가 정말 수줍게도 노래를 못 한다. 녹음실 가서 연습도 많이 했는데 그것밖에 안 되더라. 그래도 목이 쉴 정도로 열심히 했다.”며 “사람들 의견이 각각이라 놀랐다. 너무나 웃겨서 죽는 줄 알았다는 사람도 있고, 울었다는 사람도 있었다. 본인의 사연과 함께 드라마를 보니 감정이입이 된 것 같다. 재밌게 봤든 슬프게 봤든 드라마에 감정이입이 됐다는 의미니 노래는 비록 못 했지만,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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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특별기획 ‘딱 너 같은 딸’은 홍애자, 소판석, 허은숙 등 별난 세 가족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믹 가족극으로 유쾌 상쾌 통쾌한 웃음과 열혈 부모들의 고진감래 인생파노라마를 안방극장에 전해 줄 예정이다. 19일 오후 8시 55분 2회가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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