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네팔편

[텐아시아=최보란 기자]‘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팀이 네팔 촬영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팀이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에서 촬영을 마치고 지난 18일 귀국했다고 19일 JTBC측이 밝혔다.

‘내친구집’은 중국과 벨기에에 이어 세 번째 촬영지로 수잔의 고향 네팔을 선택, 지난 3월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네팔편은 현재 방송 중에 있으며 수잔을 비롯해 유세윤, 장위안,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마크 테토, 제임스 후퍼 등이 출연진으로 참여했다.

촬영 후 1개월 정도 지난 4월25일 네팔에서 대지진이 발생해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내친구집’팀 또한 이 같은 소식을 접하고 방송을 통해 네팔을 위한 기도에 동참해 달라 호소하기도 했다.

‘내친구집’ 팀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직접 네팔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과 출연진은 최근 또 다시 강진이 일어나 위험의 소지가 있음에도 지진 피해 및 복구 상황을 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현지를 방문했다.

지난달 18일 첫 방송된 ‘내친구집’은 네팔편은 본래 16일 5회로 막을 내릴 계획이었으나, 2회 연장해 오는 30일까지 방송할 예정이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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