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 장윤정은 예선라운드 첫 번째 순서로 산들이 무대에 오르자 “예전에 ‘도전 천곡’에 산들이 출연한 적 있는데, 젊은 세대 같지 않게 옛날 노래까지 잘 알고 있어 놀랐다”며 산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산들은 앞서 출연한 ‘불후의 명곡’과 ‘복면가왕’에서 김상희의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서유석의 ‘뚝 잘라 말해’, 옴므의 ‘밥만 잘 먹더라’ 등 시대를 넘나드는 선곡으로 수준급의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MC 김성주가 “‘끝까지 간다’가 남자 아이돌 스타들의 무덤이나 다름없다. 빅스, 블락비, 틴탑 니엘, 2AM 등 현재까지 출연한 남자 아이돌 스타들은 모두 우승을 하지 못했다”며 쉽지 않은 도전임을 언급했다. 그런데도 산들은 오히려 “최초라는 타이틀을 굉장히 좋아한다. 욕심이 생긴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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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은 ‘남자 아이돌의 무덤’이라 불리는 ‘끝까지 간다’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을까. 19일 오후 9시 40분 ‘끝까지 간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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