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대본 속에서 극중 장면 이해를 돕기 위한 지문이 등장하자 녹음실이나 스튜디오가 아닌 촬영장에서 즉석으로 내레이션을 시작했다. 비록 몸을 쓰는 연기는 아니었지만, 그는 백수찬, 오충환 감독과 함께 어떤 식으로 설명해야 시청자들에게 좀 더 설득력있게 다가갈지를 고민했고, 지문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챙기며 녹음에 임한 것이다.
ADVERTISEMENT
한 제작진은 “박유천씨가 연기뿐만 아니라 목소리 녹음에도 성우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라며 “덕분에 드라마에 재미요소가 더해지고 풍성하게 그려졌다”라고 소개했다.
‘냄보소’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소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로 현재 방송 2회분만을 남겨놓고 긴장감이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ADVERTISEMENT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SBS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