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부’ 정일우
‘여장부’ 정일우
‘여장부’ 정일우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배우 정일우의 중국 영화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9일 정일우 소속사 측에서는 현재 중국에서 영화 ‘여장부(뉘한쯔)’ 촬영에 한창인 정일우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영화 ‘여장부’ 촬영과 기자간담회 당시 포착된 것이다.

‘여장부’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믿지 않고 수학 공식으로 풀려는 여주인공이 진정한 사랑을 깨달아 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정일우는 극 중 IT계열 북태그룹의 CEO 갈양 역을 맡아 부드럽고 따뜻한 다정남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일우는 캐릭터에 몰두해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빗속에서 진행된 촬영은 물론, 촬영 직후에는 모니터 앞으로 달려가 자신이 연기한 부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얀 피부와 잘 어우러지는 슈트 패션을 갖춘 정일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관계자 측에 의하면 정일우는 평소 현장에서 구어따레이 감독과 캐릭터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밝은 에너지로 촬영 현장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순조롭게 촬영에 적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촬영 당시 개최된 영화 기자간담회에서는 정일우를 취재하기 위해 중국 유명 포털 사이트부터 유력 언론 매체까지 수많은 취재진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

정일우가 출연하는 출연하는 중국 영화 ‘여장부’는 중국 영화계에서 영상 시인으로 불리는 구어따레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중화권 스타 자오리잉, 장한, 퉁페이가 정일우와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중국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제이원인터네셔널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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