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183cm의 늘씬한 키에 훈훈한 비율을 자랑한 김필의 등장에 여성 선곡단원들은 환호를 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에 MC들 역시 “모델 같다” “배우 김우빈을 닮은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열화와 같은 반응에도 김필은 연신 두 손을 꼭 모은 채로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MC들이 예능 첫 출연에 대한 소감을 묻자 “너무 떨려서 한마디도 못 하겠다. 차라리 무대에서 노래하는 게 편한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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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필이 선택한 곡은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 예능 첫 출연에 온몸으로 긴장감을 표출하던 김필은 도전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를 뽐내며 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도전이 끝난 후 다시 긴장 상태로 돌아온 김필은 “가사가 흩어지는 순간 정신도 함께 흩어졌다”며 첫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데뷔 후 첫 예능에 도전한 김필의 모습은 19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끝까지 간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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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끝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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