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김혜연 가족
유자식 상팔자 김혜연 가족
유자식 상팔자 김혜연 가족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가수 김혜연이 자상한 남편,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 102회 녹화에서 공개된 김혜연 가족의 ‘사춘기 고발 카메라’ 영상에서는 김혜연의 듬직한 남편 고영륜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자상한 모습을 보여줬다. ‘워킹맘’ 김혜연 또한 함께 살고 있는 시어머니와 가족들을 위해 화려한 주말 밥상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 된 영상에서 김혜연의 큰 딸 고은은 주니어 골퍼로서 훈련을 위해 기숙사 생활을 하다가 한 달 만에 집을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 했다. 김혜연은 온통 큰 딸에게 관심을 쏟았지만 사춘기 딸 고은은 무뚝뚝함으로 일관했다.

김혜연은 “골프선수인 큰 딸은 오랜만에 함께 시간을 보내려 해도 방에서 나오지 않는다. 예전에는 말도 잘 하는 착한 딸이었는데, 요즘은 말을 붙이기가 어렵다”고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함께 있는 시간만큼은 살뜰히 챙기고 싶어 하는 김혜연과는 달리 엄마를 향한 마음을 닫아버린 고은. 또한 고은은 동생들과도 갈등을 일으켜 급기야 김혜연을 폭발하게 했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 하는 부모자식 소통 토크쇼 ‘유자식 상팔자’는 오는 20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힐링캠프’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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