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기록한 TV 다큐멘터리 ‘뷰티풀 영 마인즈’(Beautiful Young Minds) 속 주인공 다니엘 라이트윙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ADVERTISEMENT
수학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네이든은 세상과의 유일한 창구였던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자기만의 세상에 갇힌다. 유일한 분출구는 오로지 수학.
네이든은 끊임없이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엄마 줄리와 한 때 수학천재였지만 기회를 놓친 선생님 험프리스 그리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만난 사랑스런 중국 소녀 장메이 등을 통해 수학공식으로는 도저히 풀리지 않았던 기쁨, 슬픔, 상실, 소통, 사랑 등 삶의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고 깨닫게 된다.
특히 네이든을 연기한 아사 버터필드의 연기는 이 영화의 백미라는 평가다. 아사 버터필드는 17세 소년이지만 마치 세상에 처음 태어나 감정을 느끼는 아기처럼 순수하고 맑은 모습으로 ‘눈동자 요정’이란 별명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했다.
ADVERTISEMENT
사진제공. 블룸즈베리리소시스리미티드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