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방송된 ‘화정’은 동시간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화정’의 전국 시청률은 지난 회 대비 0.5% 상승한 10.6%를 기록하며 2주 연속 동시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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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이연희는 공주의 신분에서 한 순간 유황 광산 천민의 신분으로 떨어졌을 때는 능청스러운 남장연기를 선보이며 서강준과의 술 대작에서는 시종일관 서강준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주원으로 하여금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만든 정명은 이어 화기도감 입성까지 밀어붙이는 추진력을 발휘한다. 주원은 정명에게 “약조를 어겨 미안하지만 도리가 없소”라며 여자라고 밝혀진 이상 화기도감에 넣어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에 포기할 정명이 아니었다. 정명은 “소취법. 조선에서는 따라잡지 못하는 소취법의 제련기술을 모두 알고 있소”라며 밀당을 시도하며 주원을 설득해 화기도감 입성에 성공한다. 이 과정에서 정명은 웃음기 머금은 겉모습과 달리 “당신은 날 잡을 거야”라며 “왜냐면 당신은 광해의 사람이니깐 그리고 난 당신을 통해 광해의 심장인 화기도감에 갈 것이고” 라고 싸늘히 말하며 주원을 광해의 사람으로 오해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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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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