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식샤를 합시다2’ 황승언이 어장관리를 포기했다.지난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13회에서는 혜림(황승언)이 대영(윤두준)을 포기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대영은 혜림에게 여자친구가 잇다는 거짓말을 했다. 이에 혜림은 “이제 오빠는 정말 동네 오빠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전에도 말했지만 전 남의 남자는 절대 안 건드리거든요”라고 말했다.
혜림은 “저 어장 청산했어요. 할머니랑 자느라 관리 못했더니 다 빠져나가더라고요. 하여튼 요즘 남자들 영악해요”라고 투덜됐다.
이어 혜림은 “그러다 어항에 주승이만 남는 거 아니야?”라고 대영이 묻자 “그럴까 봐요”라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혜림은 수지(서현진)와 대영을 보며 연애가 그리워졌다고 설명했다. 괜히 순진한 애 데리고 장난치지 말라는 대영의 조언에 혜림은 “장난 아닌데. 주승 오빠 요즘 남자애들 같지 않게 순수한 게 마음에 들거든요”라고 답했다.
‘식샤를 합시다2’는 보험왕의 기회를 잡기 위해 1인 가구들이 많이 사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맛집 블로거 식샤님 구대영과 그를 원수로 기억하는 ‘1일1식 다이어트’ 4년차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 초식남 공무원 이상우 등 입맛 다른 세종 빌라 1인 가구들이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식샤를 합시다2’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