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계상이 연기한 윤진원은 지방대 출신의 2년 차 국선 변호인으로, 철거 현장에서 열여섯 아들을 잃고 의경을 죽인 철거 농성자의 공판 변론을 맡게 된다. 구치소 접견실에서 만난 피고인 박재호(이경영)는 무죄를 주장하고, 시큰둥했던 진원마저 점점 드러나는 석연치 않은 정황 앞에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직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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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에 굴하지 않는 젊은 변호사 윤진원은 전대미문의 청구액 100원짜리 소송을 둘러싼 치열한 진실공방을 통해 극 초반과는 전혀 다른 패기와 강단을 보여주는 인물로 성장해나간다. 특히 윤계상은 유해진과의 콤비 플레이, 이경영 김의성 장광 등 베테랑 속에서도 자신의 캐릭터에 완벽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소수의견’은 6월 2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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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하리마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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