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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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신인 보이그룹 로미오가 팀명을 돋보이게 하는 무대의상으로 시선을 붙들었다.

최근 데뷔곡 ‘예쁘니까’를 통해 칼군무와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로미오가 화려한 무대의상으로 무대를 즐기는 재미를 주고 있다.

로미오는 민트, 화이트, 블랙, 레드, 핑크 등 화려한 색감의 재킷 안에 셔츠와 보타이, 리본으로 포인트를 주며 완벽한 수트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재킷과 바지에 브로치 장식을 더해 소년의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배가시킨다.

로미오의 무대의상은 동화 속 왕자님의 이미지를 그대로 담아내 마치 동화 속에서 그대로 걸어 나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들은 자신만의 ‘로미오룩’을 완성하며 팀의 색깔을 더욱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이와 함께 개개인의 개성 넘치는 미소년 외모와 첫사랑을 모티브로 한 소년감성의 음악 등이 조화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속사 C.T.엔터테인먼트 측은 “팀명 로미오가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착안된 만큼 뮤직비디오와 무대, 안무에서 소설 속 로미오의 모습을 많이 착안했다. 강인하고 강렬한 이미지 보다는 감성적인 면에 초점을 두었다는 것이 특징이다”고 전했다.

로미오는 데뷔곡 ‘예쁘니까’로 19일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에 출연해 데뷔 2주차 활동을 이어간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C.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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