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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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5인조 보이그룹 히스토리(송경일, 나도균, 김시형, 김재호, 장이정)가 새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에서 불꽃 연기를 선보인다.

히스토리의 소속사 로엔 트리는 19일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미니앨범 ‘비욘드 더 히스토리(Beyond the HISTORY)’의 타이틀곡 ‘죽어버릴지도 몰라(Might Just Die)’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공개한다.

스토리 버전으로 공개되는 이번 첫 번째 티저 영상에서 다섯 멤버들은 사랑했던 여자와 이별한 장소와 시간에 그대로 멈춰버린 각각의 러브 스토리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극적이면서 강렬한 연기 투혼을 선보인다.

히스토리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지난 활동곡 ‘사이코(Psycho)’에서 함께한 조수현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비롯해 동방신기, 신화, EXO 등 대형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온 조수현 감독은 ‘죽어버릴지도 몰라’ 뮤직비디오에서 특유의 세련된 스토리텔링과 영상미를 보여준다.

특히 화면을 가득 채우는 흑백의 이미지들이 한 편의 영화와 같은 높은 퀄리티로 완성되며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더욱 배가시킨다.

히스토리의 새 컴백 타이틀곡 ‘죽어버릴지도 몰라’는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한 슬픔을 극적인 가사로 노래한 컴플렉스트로(Complextro) 장르의 하이브리드 댄스곡이다. 멤버 장이정이 작곡, 작사, 편곡을 주도했다. 장이정은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3곡에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서 한껏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1년여의 시간 동안 더욱 업그레이드된 히스토리의 새 미니앨범은 오는 21일 정식 발매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로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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