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비정상회담’ 로빈이 프랑스의 이색 로맨스를 소개했다.지난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교수 겸 비평가 진중권이 출연해 ‘혐오주의’에 대해 토론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진행된 ‘늦었슈’ 코너에서는 중국대표 장위안이 44년 동안 기다린 남녀의 로맨스를 소개했다. 이후 로빈은 “프랑스의 러브스토리 좀 소개해 달라”는 성시경의 말에 “프랑스에서는 계모와 의붓아들이 사랑에 빠진 일이 있었다”며 “둘이 결혼 하고 싶었지만 법률 뿐 아니라 정부 역시 그들의 관계를 인정해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9년 동안 계속된 싸움 끝에 프랑스 북동부 알자스로렌 지방 법원에서 혼인을 인정해줘 드디어 올해 결혼식을 올렸다”며 “웃긴 게 뭐냐면 전 남편과 계모의 딸은 둘의 관계를 지지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비정상회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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