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윗튠은 한재호, 김승수를 주축으로 이창현, 송수윤, YUE, 고남수, 안준성, 홍승현, 정병규 등 다수의 프로듀서, 작곡가, 작사가로 구성돼 있는 굴지의 음악 프로듀싱 팀이다. SS501을 비롯해 카라, 인피니트, 보이프렌드, 나인뮤지스, 레인보우 등 인기 아이돌들의 숱한 히트곡들이 이들의 손을 거쳤고 국내를 대표하는 히트 메이커로 자리매김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ADVERTISEMENT
이어 “어느덧 작곡가 일을 하게 된지 10여년이 되었는데 우리가 받은 감성을 다시 나누어 주고 싶었다. 이에 거창한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이런 곡들로 순수하게 여러 사람들과 정서를 나누고 수익금은 작게나마 전액 다시 사회에 환원 하는 게 최소한의 의무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서게 된 에릭남이 부른 노래의 제목은 ‘드림(Dream)’으로 아픔보단 애틋함이, 슬픔보단 부드러움이 더 크게 자리 잡은 사랑을 넘어선 그리움을 노래한 곡이다. 에릭남과 더불어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의 초대 우승자로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활동 중인 박지민이 순수하게 피처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히며 더욱 힘을 실었다.
ADVERTISEMENT
스윗튠 프로젝트는 에릭남with박지민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1곡씩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 될 계획이다. 향후 수익금은 회의를 통해 어디에 사용하면 가장 의미 있을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 곡 ‘드림’은 오는 29일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스윗튠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