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생애인’은 영화 ‘어벤져스2 : 에이지오브 울트론’ 등 대형 블록버스터 외화가 강세인 속에서도 첫 날 전국 스크린수 2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영화로 상위권에 머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주연으로 나선 김범의 티켓파워도 입증됐다.
ADVERTISEMENT
개봉 전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첫사랑의 풋풋한 감정을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는 호평을 얻어 기대작으로 꼽혔다. 특히 주연으로 나선 김범은 수려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중국 영화제작자들을 주목시켰다는 평을 얻었다.
김범은 지난 2013년 중국 대표감독 서극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적인걸2: 신도해왕의 비밀’에 출연해 안젤라베이비와 연기호흡을 맞췄다. 이 외에도 최근 개봉한 영화 ‘러버스앤무비스(Lovers&Movies)’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했다. 김범은 단순 한류스타가 아닌 영화, 드라마 등 뜨거운 러브콜에 부응하며 현지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혔다.
ADVERTISEMENT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중생애인’ 스틸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