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황철순은 “정황은 그렇다”라고 운을 띄우며 폭행사건 전말에 대해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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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순은 2010 라스베가스 월드 챔피언십 보디빌딩 라이트급 세계 챔피언과 2012 머슬매니아 피트니스 아메리카 프로 세계 챔피언 등 각종 피트니스 대회에서 우승한 스포츠 트레이너다.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다음은 황철순의 페이스북 내용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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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정황은 쏙~빼고 그걸 단독 보도라고 구미가 당기게끔 예술로 기사 쓰시네. 통화로 그렇게 얘기했는데 앞뒤 다 자르고 없던 환경과 분위기도 나오고 뭐? 술집에서 옆테이블과 시비? 참내…시나리오 작가출신인가.
정황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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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안와골절. 상황이 어찌됐든 상해를 입힌 부분에 대해선 명백히 잘못한 것이기에 병원으로 찾아가서 무릎 꿇고 사과를 했다. 욕이라는 욕 다먹고 1,000만원에 합의를 시도했다. 상대 왈, 알려진 사람이 왜 그랬냐며 5,000만원 달란다.
그리고 며칠 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자가 연락온다. 1,000만원에 합의 보게 해줄테니 자신한테 500만원 달란다. 그러고보니 조수석의 그 여자, 병원에서 곧 결혼할 여자라고 본 그 여자가 아니었다. 잘못한 것에 대해선 언제든 반성하고 벌을 감수하고 있지만.. 조금 알려졌다고? 이런 걸 악용해 공갈치는건 나도 가만있지 않을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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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런식으로 까지 큰 이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황철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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