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윤태호가 과거 노숙을 했었다고 고백했다.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84회에서는 ‘최고의 스승과 제자 특집’으로 만화가 허영만과 윤태호가 출연했다.
윤태호는 “서울로 올라와서 노숙을 했었다. 처음에는 학원에서 노숙을 했었고 학원이 강남으로 옮긴 이후에는 강남에 있는 아파트 정자에서 노숙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당시 윤태호와 함께 노숙을 하던 학원 멤버들은 우연히 허영만 화실 문하생들과 만나 윤태호를 위해 허영만 화실 주소를 알아왔다. 윤태호의 친구들이 노숙을 하던 아파트에 허영만의 화실이 있었던 것.
그러나 주소를 적어두었던 담뱃갑 은박지를 실수로 버렸고, 윤태호는 허영만의 화실을 찾기 위해 31동까지 있는 아파트 단지를 모두 뒤졌다고 말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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