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우나리는 메달을 획득 후 태극기가 아닌 러시아 국기가 올라간 것에 대해 “그냥 좀 슬펐다. 한국 유니폼이었으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라는 그 아쉬움이 되게 컸었다”며 털어놨다.
ADVERTISEMENT
안현수는 “(러시아)국가가 울리는 순간에는 한국과 러시아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다 들었다. 제가 ‘어느 국기를 달고 타든 그건 나에게 중요하지 않다’라는 말을 했던 적이 있는데, 그 만큼 제가 좋아하는 운동을 하기 위한 선택을 한 거 였고, 한국에 대한 애정, 그리고 제가 나고 자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너무나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 기회를 준 러시아에도 굉장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사진. MBC ‘휴먼다큐 사랑’ 방송 화면 캡처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