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안현수는 “(우나리에게)당신이랑 결혼하고 싶다. 혼인신고를 먼저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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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안현수는 “잡아놔야 되겠다”며 속마음을 말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 사람이어야겠다. 이 사람 아니면 안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저도 그런 확신을 가지고 이사람한테 이야기를 했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이다. 사실. 그 때 저는 몸 하나 달랑 가서 러시아에서 훈련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당연히 미래도 없었고, 제가 잘 된다는 보장도 없었다. (그런데)그런 것 다 안 보였었나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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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는 “이 사람한테 미안하면서도 정말 좋았다. 그게 (혼인 신고서를)사진으로만 봐도 항상 외롭다고 느끼면서 운동을 해왔기 때문에 그 한 사람의 자리가 정말 저한테 소중하고 컸다”며 당시의 마음을 털어놨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 ‘휴먼다큐 사랑’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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