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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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규

[텐아시아=최보란 기자]개그맨 홍인규가 손해배상 피소 심경을 드러냈다.

홍인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속마음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홍인규는 “정산서도 잘 안 주고 열심히 일한 돈도 제대로 주기로 한 날짜에 안 나오고… 고소하신 분은 매니저들 다 내보내고.. 그리고 제가 잘못했대요”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또한 “연락 한 번 안 주시고 5개월 만에 언론 기사로 소송하시네요. 사람들은 기사만 보고 말하니까 속상해서 소주 못 마시는데 마셔보려고요… 좋은 밤 되세요”라고 털어놨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지난해 특별한 계약해지 사유가 없음에도 전속계약 파기를 일방적으로 선언하고 이탈했다”며 김민경과 홍인규를 상대로 손배소를 제기했다.

홍인규와 김민경을 비롯한 개그맨 20명은 지난해 2014년 12월2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코코엔터테인먼트에 팩스통고문을 보내 계약해지를 선언한 바 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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