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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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이연희와 차승원이 드디어 재회했다.

18일 방송된 MBC ‘화정’ 11화에서 광해(차승원)는 조정 대신들 앞에서 명의 파병 요청을 거절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정 대신들은 경악했다.

강주선(조성하)은 조선은 아직 힘이 없다며 “명의 도움이 없다면 화약을 만들 수도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명에 파병해야 한다는 것. 이 말을 들은 광해는 대신들과 함께 화기도감으로 향했다.

홍주원(서강준)을 따라 화기도감으로 온 정명(이연희)은 먼 곳에서 광해의 모습을 지켜봤다. 정명은 복수심에 불타올랐지만 아직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오히려 정명은 화기도감 내에 앉아있다가 몰래 들어온 것으로 오해를 받았다. 병사들에게 붙잡혀 끌려가던 정명은 이이첨(정웅인), 광해와 마주하게 됐다. 광해는 정명을 알아보기라도 한 듯 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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