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봄은 이혼을 만류하는 아버지 서형식(장현성)에게 “그동안 죄송했어요. 아빠 이상한 취급 받게 한 것도. 그리고 나 스스로에도 미안한 짓 많이 했어요”라며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진영이랑 즐겁게 살게요”라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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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상과 서봄의 이혼 결심 소식을 들은 한정호는 “잘 생각했다. 뒷일은 우리가 알아서 하마”라며 기뻐했고, 최연희 역시 “아무 생각 말고 푹 자둬”라며 흡족해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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