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강민주는 황태희(이시원)에게 거짓 임신 사실을 들키자 “사실 유산을 했다. 장미 씨 때문에 태자오빠랑 싸운 날 유산을 했었다. 나도 충격이어서 미처 말을 못했다”라고 또 다시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코자 했다. 강민주의 말에 충격을 받은 황태희는 “그럼 지금까지 연기를 했던 거냐”라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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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황태자에게 밝혀야 할지 고민하던 황태희는 집으로 아기용 침대가 배달온 것을 보고 모든 것을 털어놓기로 마음먹었다. 황태자가 “마음을 다잡겠다”라고 말하자, 황태희는 “없는 애한테 애착 가지려고 애쓰는 거 못 보겠다. 민주 유산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충격을 받은 황태자는 말을 잇지 못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SBS ‘달려라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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