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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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배우 차예련이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 합류했다.

18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에 따르면 차예련이 ‘화정’에서 조선 인조의 후궁 소용 조씨로 출연한다.

소용 조씨는 뛰어난 미색을 갖춘 인물이며 ‘조선시대 팜므파탈’ 모습의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다. 차예련 측은 “극의 중반부터 나올 예정이지만 워낙 강렬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오랜 고민 끝에 합류키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선보였던 차예련은 이번 소용조씨 캐릭터를 통해 가지고 있던 이미지와 정반대의 모습으로 변신할 예정. 차예련의 연기 변신은 물론 차예련이 연기할 수용 조씨의 등장으로 ‘화정’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차예련은 한국에서는 ‘퇴마:무녀굴’, 중국에서는 ‘과외의 은혜’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제공. 매니지먼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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