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식점에 오랜만에 찾아온 채정안은 “여기에 DJ 오빠가 있었는데 학창시절에 DJ 오빠를 보러 많이 왔다”며 추억담을 이야기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는 도중 누군가 “정안아!”라고 외치며 들어오자 채정안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들어온 인물은 바로 채정안의 학창시절 친구들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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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등학교 친구는 채정안의 고등학생 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채정안은 숏커트 머리에 보이시 하지만 청순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정안이가 고등학교 때 키도 크고 예뻐 눈에 확 튀었다”며 “남학생들이 학교 앞에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힘들었던 시절을 이야기하던 중 친구들은 “정안이 굉장히 강한 척하면서 여리다”며 “많이 힘들었을 텐데 참고 견뎌 안쓰럽고 대견하다”고 말하자 채정안은 친구들의 진심에 울음을 터트렸다. 이어 친구들은 채정안에게 마음을 닫지 말고 예쁜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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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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