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5/2015051814420018827-400x589.jpg)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진행된 ‘복면검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주상욱은 “복면과 검사가 주는 이미지의 중간인, 가볍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은 느낌을 그리고 있다. 라며 말문을 열었다.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주상욱)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면
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극중 주상욱은 겉으로는 출세지향적인 검사지만 복면을 쓰면 이성보다 주먹이 앞서는 하대철 역으로 분했다.
주상욱은 “어느 정도 정의롭고 싶은 캐릭터”라며 “그렇다고 아무 때나 욱하는 그런 인물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복면을 쓴 채 연기하는 데 대해서는 “복면을 썼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액션보다는 눈빛인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나 액션 연기 중 부상으 당하기도 했다고. 주상욱은 “연기 중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기도 했는데 회복 후 촬영중”이라고 들려주었다.
‘복면검사’는 김선아 주상욱 엄기준 전광렬 황선희 등이 출연,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20일 첫방송한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팽현준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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