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보란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1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에어부산’이 올랐다.

# 에어부산 성수기 피해 초특가 항공권 판매

에어부산이 여름 성수기를 피해 미리 제주도로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18일과 19일 이틀간 제주도 초특가 항공권을 판매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도 초특가 항공권의 편도 기준 총액운임(기본운임, 유류할증료,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부산∼제주는 1만9,900원부터, 김포∼제주는 2만4,900원부터다.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탑승기간은 18일부터 7월 22일까지다.

제주도 초특가 항공권 외에도 에어부산은 싼값에 항공권을 구매할 ‘플라이 얼리'(FLY EARLY)를 선보인다. 플라이 얼리(FLY EARLY) 항공권은 탑승 3개월 전에 예약하는 항공권으로, 매월 1일 3개월 뒤의 여정을 예약해 발권할 수 있다.

제주노선의 경우 정상운임의 최대 75%까지 할인하고, 국제선도 전 노선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TENCOMENTS, 제주도 가고 싶어 지네요!

최보란 기자 ran@
사진. 에어부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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