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보다 레스토랑 ‘맨도롱 또?’을 배경으로 선 유연석과 강소라가 앞치마를 매주며 닮은꼴 ‘유기농 웃음’을 짓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심플한 스트라이프 앞치마를 맨 유연석이 강소라에게도 귀여운 말 캐릭터가 프린트된 앞치마를 입혀주며 자상한 ‘로맨티스트 셰프’의 면모를 보인 것. 또한 강소라는 유연석의 손길에 묘한 떨림이 서린 눈빛을 보내는 모습으로 설렘 지수를 상승시켰다. 과연 유연석과 강소라가 무슨 이유로 이토록 다정한 포즈를 취하게 됐는지, 급물살을 타게 될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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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유연석과 강소라는 회가 거듭할수록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의 ‘리얼 케미’로 촬영장을 달구고 있는 상황. 실제로 6살 터울의 오빠, 동생인 두 사람이 제주도 올 로케이션이 시작된 후 특유의 소탈한 성격답게 서로를 위하고 챙기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장난 섞인 질투까지 유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3회부터 유연석과 강소라의 제주도 로맨스가 한층 박차를 가하며 브라운관을 물들일 예정”이라며 “제주도에서 질긴 인연으로 만난 두 캐릭터 사이에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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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본 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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