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T아일랜드는 최근 활동을 마무리한 ‘프레이(Pray)’와 ‘투 더 라이트(To The Light)’ 등 자작곡을 풍성한 밴드 사운드로 선보였다. 씨엔블루는 보컬 정용화의 무대 장악력을 필두로 드러머 강민혁과 베이시스트 이정신의 파워풀한 리듬 사운드, 기타리스트 이종현의 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라이브의 진수’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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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능숙한 광동어와 영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현지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관객 조련사’라는 별명을 얻은 보컬 이홍기는 관객들에게 “제대로 노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호응을 유도하는가 하면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온 메모를 꺼내 들고 읽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 한국, 홍콩 등지에서 패밀리 콘서트 ‘FNC 킹덤’을 총 10회 개최했다. FNC는 밴드를 중심으로 한 무대에 댄스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추가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아시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한류의 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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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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