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마우스 사건, 소유진 용서 "넘어가는 대신 아침밥 해주기로 했어요"

백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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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요리하는 뒷모습을 공개했다.

18일 오전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어나니 팔로워가 100만 모두들 한마음으로 사무용 마우스 라고 해주시는게 너무나 참으로 어쩜그렇게 믿을만하고 감동이라 걍넘어가기로 했어요 대신 백주부 가 맛~있는 아침밥해주기 까마귀고기는안먹는다 모두함께아이스크림 같은 마음들 기분좋은 월요일되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유진 남편 백종원의 요리하는 뒷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17일 생중계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백종원은 방송도중 아내 소유진이 게임 전용 마우스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당황해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무실 전용 마우스라는 댓글들을 달아 백종원을 옹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13년 1월 결혼한 소유진과 백종원은 지난해 4월 아들을 얻었다. 현재 소유진은 둘째를 임신 중으로 오는 9월 출산 예정이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소유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