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사회의 모습 속에 동시대인들의 삶과 고민을 담담하게 담은 타츠미 요시히로의 극화는 당시 유행하던 둥글둥글한 아이들의 만화와는 달리 날카롭고 각진 선으로 하드보일드한 세계를 그려 성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 후 2008년 자전 만화 ‘극화표류’를 펴내, 2009년 데즈카 오사무 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ADVERTISEMENT
‘동경 표류일기’는 제64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 및 제 44회 시체스 영화제 최우수 애니메이션 수상 등의 성과를 올렸다.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영화사 진진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