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을 간직한 뱀파이어 소년 한시후 역을 맡은 이종현은 첫 장면에서부터 뱀파이어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인간들을 향해 끓어오르는 울분을 토해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매사에 삐딱한 시선으로 살면서도 곤경에 처한 마리를 돕는 모습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것은 물론, 마리를 둘러싸고 재민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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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의 아들 콜린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눈도장을 찍은 이종현은 주연으로 나선 이번 작품에서 첫 회 만에 거칠고 반항적인 뱀파이어 연기를 능숙하게 소화해내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종현이 출연하는 KBS2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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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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