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 어쿠스틱살롱 콘서트 2015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감성 보컬리스트 조은이 소극장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조은은 오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룰라톤 공연장에서 ‘조은 어쿠스틱 살롱 콘서트 2015’를 개최하고 다채로운 무대로 감동을 전한다.
드라마 OST 계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조은은 이번 ‘조은 어쿠스틱 살롱 콘서트 2015’에서 자신의 이름을 대중에게 알린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OST인 ‘안되겠니’부터 SBS ‘옥탑방 왕세자’의 OST ‘한참 지나서’, MBC ‘내조의 여왕’ OST ‘시간이 흐르면’,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OST ‘좋은 사람입니다’ 등은 물론 지난 2014년 발표한 ‘사랑.. 참 비겁하다’, ‘너 없이도 잘 살아’ 등 풍요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조은은 이번 공연에서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 서태지의 ‘너에게’, 라디의 ‘아임 인 러브(I’m in love)’ 등의 커버곡 무대를 선보이며, 숨겨둔 끼를 발산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조은 어쿠스틱 살롱 콘서트 2015’은 70여석 남짓 되는 소규모 공연장에서 열리는 만큼, 공연장의 매력을 살려 보다 가까이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호흡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조은은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창작뮤지컬 ‘바람처럼 불꽃처럼’의 주인공 박제상 역할에 캐스팅 되어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콘서트 준비에도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은은 최근 ‘안되겠니’, ‘사랑.. 참 비겁하다’ 두 곡을 일본어 버전으로 녹음을 완료하였으며 조만간 일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월드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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