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박보영은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자신감 제로의 주방보조 나봉선 역으로 분한다. 너무 소심한 성격 탓에 친한 친구도 없고, 일하는 레스토랑에서도 잘하는 거 없는 구박덩어리 캐릭터지만, 우연히 음탕한 처녀귀신 신순애에게 완벽 빙의하게 되면서 180도 달라진 인물로 돌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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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은 정직하고 선량한 훈남 경찰 최성재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임주환은 법 없이도 살 만큼 바른 성격의 캐릭터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극 중 조정석과는 매제지간으로 등장한다.
박보영에게 빙의하는 처녀귀신 신순애 역에는 김슬기가 낙점됐다. 신순애는 이성을 정말 좋아하지만, 살아생전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본 한으로 구천을 떠도는 음탕한 처녀귀신이다. 한을 풀기 위해 종종 인간 여성의 몸에 빙의해 남성을 유혹하다가 우연한 사고로 박보영에게 빙의하게 되는 것. 특히 우연히 들어간 박보영의 몸과 궁합이 맞아 완벽하게 빙의 되면서 좌충우돌 스토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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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칠전팔기 구해라’ 등에서 얼굴도장을 찍은 곽시양이 조정석, 박보영과 함께 일하는 레스토랑 썬의 팀원 서준으로 출연한다. 음탕한 처녀귀신 김슬기의 첫 타깃이 되는 인물이다.
캐스팅을 완료한 ‘오 나의 귀신님’은 5월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7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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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tvN,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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