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4호선 열차에 치어 여성 1명 사망..경찰 사고 경위 조사 중

MBN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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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14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4호선이 올랐다.

#4호선 열차에 치어 여성 1명 사망..경찰 사고 경위 조사 중

4호선 한대앞역-상록수역 사이에서 열차에 치어 1명이 숨졌다.

14일 오전 4시 50분 전철쯤 4호선 한대앞역과 상록수역 사이 철길을 건너던 여성이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사고는 전동차가 안산역에서 산본역으로 회송되던 중 철길을 무황횡단을 하던 사람 2명 열차에 치어 발생했다. 그 중 1명은 사망하고, 1명은 부상당했다고 알려져있다.

이 열차은 오전 5시 14분에 산본역발로, 산본역에서 승객을 싣고 당고개 방면으로 운행할 예정이었다.

사고로 인해 열차 4대가 20여 분 동안 지연 운행됐고 새벽 5시 50분쯤부터 정상운행되고 있다.

현재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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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아침의 창 매일경제’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