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유람.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신예 배유람이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에 류일용 역으로 캐스팅돼 브라운관 데뷔를 앞두고 있다.‘프로듀사’는 KBS 예능국 사무실 안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
배유람이 캐스팅된 류일용 역은 극 중 1박 2일 조연출로 예능국 삼심인 ‘야심, 근심, 점심’ 중 ‘근심’ 담당이다. 과중한 업무로 인해 만성피로, 비몽사몽 등 전형적인 조연출의 싱크로율을 보여줄 예정이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곧 삼둥이 아빠가 되어 생활력 강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브라운관 신고식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배유람은 2009년 영화 ‘구경’으로 데뷔해 ‘끝까지 간다’ ‘마녀’ ‘소셜포비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배유람은 소속사를 통해 “훌륭한 선배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영광을 얻어서 너무나 기쁘고, 스크린이 아닌 브라운관을 통해 처음 대중들과 만날 날을 기다리며 설레고 있다”며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남겼다.
‘프로듀사’는 15일 저녁 9시 1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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