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철희 오세훈
썰전 이철희 오세훈
썰전 이철희 오세훈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썰전’ 이철희가 오세훈 전 시장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고수했다.

14일 방송된 JTBC ‘썰전’ 1부에서는 이완구 총리 이후 거론되고 있는 총리 후보에 대해 김구라, 이철희, 강용석이 대담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공개된 47인의 총리 후보 명단에 대한 이철희와 강용석의 의견개진이 펼쳐졌다. 47인의 총리 후보 명단에는 정치, 언론, 교육계의 저명인사들이 대부분 포함되며 시선을 끌었다.

이날 가장 먼저 언급된 사람은 언급된 인물들 중 최연소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었다. 오세훈 전 시장은 “언급된 것만으로 영광”이라고 밝혔다고 알려졌다. 이에 이철희는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라고 말하며 총리 후보 언급이 오세훈 본인에게는 다가올 총선과 대선까지 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이철희는 오세훈이 재보선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는 말에 반발하며 “편승한거다”라며, “좋은 카드가 아니다”, “국민에게는 최악의 카드다”라고 오세훈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고수했다. 이어 방송에서는 김문수, 황우여, 윤상현 등의 이름이 거론됐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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