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권재희가 받아들였다. 권재희는 “염반장과 교환 승낙. 내일 오전 10시 지하철 남부 역에서 기다릴 것”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ADVERTISEMENT
당일 권재희는 치밀하게 오초림을 움직였고, 마취가스를 흡입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초림을 쓰러트린 권재희는 초림을 비밀통로에 데려가려 했지만 실패했다. 반대로 권재희의 차에 탈취제를 뿌렸고, 오초림의 냄새 보는 능력으로 비밀 통로를 찾아갔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내리는 비로 인해 냄새를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SBS ‘냄새를 보는 소녀’ 캡쳐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